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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4 고생 했다 (9)


잠시 고생했습니다.

지난 1월 점심시간 식사를 하던도중 가슴에 통증이 있어 잠시 시간을 내어 동내병원을 찾았다.
약 4~5년전에 좀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하던 의사의 말은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는 이야기
허나 감기 증상이나 다른 증상에도 그런 심잡음이 들린다는 말 과 함께 검사비가 비싸다는 내용.
무시하고 살았지만, 이번에 점심시간에 갔었던 의사역시 갔은 말을 한다.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니 병원을 찾아보라는 내용.
이번에는 느낌이 안좋아 대전 충남대 병원을 예약하고, 회사에 잠시 병가를 내어 찾아보았다.
그렇게 진료후 심장에 이상이 있으니 좀더 검사를 받아보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3가지 정도 검사를 받고 난후 병명 선천성 심장병 심실중격결손증

첨엔 놀랬다. 야근을 하고, 피곤하게 살긴했지만 선천성 심장병이라니.
그렇게 병원을 나서고 나서 숨이차고 생활하는데 참 힘들었다. 당장 심장이 멎을것같은 느낌.
모든 스트레스 와 야근 작업 ALL STOP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번에 심장전문 병원이라는 세종병원을 찾아 2틀간의 검사 와 결과를 받아봤다.
결과는 매우 좋은듯하다.

처음에는(충남대 검사후) 수술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간략하게 정의해보면

심장에서 피의 흐름을 보았을때 정상인의 수치가 1 이라고 하면 정상.
정상인이였지만 수치가 1.5 이상이면 수술
선천성심장병을 갖고 15.~2.0 의 수치를 갖고 있으면 수술.

나의 결과는 1.33 이다.

심장에 난 구멍이 작고 혈액의 흐름이 작어 수술은 필요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 수치가 변할수 있으니
2~3년에 정도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할필요가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

그렇게 병원을 나오고
엄마는 아빠에게, 도움을 준 친적에게 전화를 한다. 눈물을 흘리며.
그런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너무나 다행이고, 다시한번 살아나는 느낌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역시나 마음가짐이라고 해야하나
요샌 하나도 안아프다. 괜찮습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때문일까?

그렇게 그날 온가족이 회식을 하며 모두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했다.
그날의 기분은, 떨리는 목소리의 충혈된 눈물을 흘리던 엄마의 모습. 가족 아니면 느끼지 못할 기분.

그동안 대전에서 부천 까지 오가며 온가족, 안부전화해주신 친인적,
부담느끼지 않도록 배려해주신 회사사람들 , 항상 나만 바라보며 웃어주는 여자친구
가식이지만 한마다 던져주었던 그들 모두 에게 감사 와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보탬_
사진은 2틀간의 검사(4월4일,5일) 를 받고 결과(4월11일)를 보러 KTX를 타고 가는길.
장사하시랴 피곤하신 엄마,  잠시 눈을 붙이는 동안 두손을 모아 기도를 했던 모습이..
짜증만 부리던 아들의 마음을 지금 이글을 쓰는 동안 요새들어 눈물이 많은아들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띄어쓰기, 오타 는 나이값못해 아직 제대로 표현못합니다.
태크걸면 머리통을 찢어버리겟습니다.




2007/04/14 00:01 2007/04/14 00:01
Posted by 2x
My Life/혼자 떠들기 l 2007/04/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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